제목 | 에이디칩스, ETRI로부터 자동차–IT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핵심기술 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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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2013-12-23 | |
에이디칩스, ETRI로부터 자동차–IT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핵심기술 도입
자동차 –IT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핵심기술도입으로 신사업인 자동차 전자장치(전장) 부문 사업에서 가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디칩스 (054630; 대표 권기홍; www.adc.co.kr )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로 부터 자동차-IT융합 플랫폼 핵심 기술 중 택시통합단말 및 서버기술 과 모바일 장치 연동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기술에 대한 기술도입계약을 체결 하였다고 밝혔다.
택시통합단말 및 서버기술은 차량들의 운행데이터 수집과 운전패턴분석을 통한 차량 진단, 친환경 경제운전, 안전 운전, 예방 점검 관리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플랫폼 기술이다. 즉 차량 친환경 경제운전을 지원하는 정보를 수집하여 차량연비, CO2배출량, 공회전 정보를 제공해 주며 차량의 예방점검 및 차량안전운전관리를 지원하는 정보를 수집하여 급출발/급제동, 도로과속, 급가속/급감속 등의 정보를 지원하는 기술로 사고예방과 소모품 교환주기 관리를 통한 차량수명연장 등을 구현해 주며, 실시간으로 서버에 보내는 핵심 기술이다. 그리고 모바일 장치 연동 컴포넌트 고도화 기술은 차량내부 네트워크인 CAN 프로토콜을 통해 수집할 수 있는 다양한 차량정보 (차량 주행정보, 진단정보 및 센서 정보 등)를 모바일(스마트폰, 패드) 응용 프로그램에서 이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써 차량정보를 모바일에서 조회 가능하며, 서버로 차량정보를 전송하는 기능을 한다. 에이디칩스는 ETRI의 기술도입으로 DTG(디지털운행기록계, Digital Tachograph)의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기존의 차량관제 시스템은 위치 추적만 가능 했던 것에 비해 M2M을 이용한 차량관제는 위치뿐만 아니라 급제동, 가속과 공회전, 과속 등 연로를 낭비하게 만드는 운전 행위를 데이터화 하고, DTG에서 개별 차량의 이러한 운행정보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서버에 보내는 차량관제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되었다. DTG에 이동통신을 연결하는 것은 DTG가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게 되면서 유류비 절감과 운송 효율성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를테면 차량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화주(貨主)나 관리자가 모니터링할 수 있어 제때 화물이 도착했는지 바로 확인 가능하다. 또 각 차량 이동거리와 연료 소모량을 계산한 연비를 언제든지 뽑아낼 수 있어 연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여객자동차, 화물자동차 (1톤 이하 제외) 등 60만대~80만대 달하는 사업용 차량은 DTG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여기에 고유가와 환경문제로 업계 전반에 녹색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종합적인 차량 관제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에이디칩스가 판매하는 DTG는 경쟁사 제품들보다 단말기 크기를 작게 구현했으며, 음성 안내와 차량운전정보 제공, 연료사용량 측정 등이 가능하다. 또 전국에 걸쳐 설치 지점을 확보해 차량에 설치 및 유지보수가 원활하여 판매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관제 시장 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3. 12. 23
( 머니투데이, 보도일자: 2013.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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