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인 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는 TFT LCD 패널을 사용하여 GUI 환경 구현을 위한 One Chip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모델명:adStar)이 국내 유수의 가전 회사에 채택되어 양산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adStar는 최대 108MHz의 속도를 갖는 프로세서로서 내부에 플래시 메모리와 SDRAM사이즈에 따라서 4가지 시리즈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 중 플래시 메모리 512KB와 함께 SDRAM 16MB 가 내장된 제품이 프리미엄급 밥솥 등에 먼저 적용되어 컬러 LCD를 통한 쉽고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스마트가전의 패러다임에 적합한 고품격 제품으로서  차별화를 가능하게 해줄 MCU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올해 하반기부터는 적용 모델을 더욱 확대해 갈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납품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서 국내 최초로 컬러 LCD가 장착된 프리미엄 밥솥 시장이 열리게 되었다.  

adStar제품은 LCD Controller가 내장되어 RGB888 또는 RGB565 출력으로 최대 800x600 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Graphic Library 와 JPEG Decoding Library를 제공함으로써 OS(Operating System) 없이도 펌웨어 레벨에서 GUI(Graphic User Interface) 구현이 수월하며, 특히 외부에 별도의 프레임 메모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구현이 간단하고 비용 절감이 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adStar제품이 당초 목적대로 컬러LCD를 사용하는 스마트 백색 가전 및 GUI환경을 요하는 다양한 시스템 시장에서 최적화된 기능으로 국내 및 해외 업체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어, 적용 제품군의 확대 및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 0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