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마이크로시스템사와 대리점계약 체결
비메모리 설계 전문 회사인 ㈜에이디칩스(대표 권 기홍; www.adc.co.kr)는 미국 G2 Microsystems (www.g2microsystems.com)로부터 G2의 칩, 모듈, 서비스에 대한 공급 대리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디칩스는 1년 전부터 G2사와 협력하여 G2 칩의 비즈니스를 위하여 기술 교육 및 당사의 제품(이글 칩)에 G2의 2.4GHz 무선랜 기능을 추가하여 보다 다양한 응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개발 보드와 관련 하드웨어 등을 개발했다.
에이디칩스가 공급하게 될 초 저전력 2.4GHz 무선랜용 SoC 제품은 802.11b/g, eCos OS, TCP/IP 네트웍, High Level API 등 모든 기능이 하나의 칩에 내장되어 별도의 외부 프로세서나 무선랜을 위한 별도의 드라이버, 소트프웨어 스택의 작업 없이 G2의 칩만으로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선랜 기능이 없는 전자제품에 간단한 디지털 연결만으로 쉽게 무선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고유의 소프트웨어 API도 제공한다는 것이 차별화 된 SoC로 무선랜 WiFi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WiFi 시장 규모는 2007년에 2.94억 유닛(unit) 이상 판매되었으며, 2012년에 대략 10억 개를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G2의 제품은 인텔이 차세대 기술로 주도하고 있는 무선랜을 이용한 PAN(Personal Area Network) 기술인 My WiFi에 적합한 칩이라는 인증을 받아 올해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쇼에서 인텔 부스에 같이 전시되었다. 추가의 프로세서를 사용하지 않고 인텔 My WiFi용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헤드셋 MP3, PMP, 저장장치, 빔프로젝터 등을 WiFi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연결 시간을 단축하여 삶의 질을 더욱 높여줄 WiFi PAN(개인영역 네트웍) 시장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G2의 초저전력 무선랜 솔루션은 그 동안 무선랜을 이용한 위치추적시스템(RTLS)에 태그 솔루션에도 폭 넓게 사용되어 왔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무선센서노드로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자체 센서 인터페이스는 G2 칩에 센서만 붙여서 무선랜이 되는 지역에서 추가의 설치, 운용 비용 없이 센서노드로 활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문화재나 주요 건물, 교량 등의 화재, 균열, 충격 모니터 시스템으로 센서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해당 제품은 무선랜 뿐만이 아니라, ISO24730의 기능을 세계 최초로 칩에 내장하고 있는데, 이 표준은 전자 봉인 뿐 아니라 부두에서 컨테이너의 위치추적을 위한 기술표준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더 나아가 900MHz RFID GEN2의 기능, 125kHz 마그네틱 링크 등의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보다 폭 넓은 곳에 응용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제품으로 미아/유괴 방지, 특정인 의무 감시, 독거 노인 모니터, 병원 환자 회사 방문자 모니터링 그리고 택시, 트럭 등의 위치, 물류 정보 및 이동 추적 및, 음식물, 에어컨, 화학약품 등의 온도를 원격으로 모리터링, Healthcare 관련 원격 모리터링과 긴급 상황을 무선으로 송출 하는 RFID 태그 시장에 진입해 오고 있다.
(주)에이디칩스는 이미 ETRI와 900MHz RFID/USN용 칩 셋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받았으며, 작년에 13.56MHz RFID 리더용 칩 셋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자체 기술과 이번에 도입, 공급하게 되는 G2의 2.4GHz 제품이 어울러져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무선 칩 솔루션 제공 전문 회사로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