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u-IT 연구소와 항만물류 RFID/USN 기술 개발/보급 위한 전략적 제휴 MOU체결

(주)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는 최근 RFID/USN 관련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재)광양만권 u-IT 연구소(소장 조병록)와 항만물류 RFID/USN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2009-04-21)하여 RFID/US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광양만권 u-IT연구소는 광양만권 제조/물류 산업고도화를 위하여 지식경제부, 전라남도, 광양시, 춘천대학교로부터 IT 특화연구소 설립 운영을 지원 받고 있다. 특히 지역 IT 산업의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 동북아 물류 거점항 으로서 제조/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FID/USN 핵심 요소기술 확보, 지역 전략산업의 제조/물류분야에 IT 융합기술 적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매출 증대를 목표로 출범한 연구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이디칩스 권기홍 사장, 광양만권 u-IT 연구소 조병록 원장 외에 주요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보다 진보된 항만물류 RFID/USN 시스템 개발을 위한 실질적 토대가 마련되었다.

본 협약의 주 내용으로 광양만권 u-IT 연구소는 현재 운용하고 있는 RFID/USN용 성능시험을 지원하고, 에이디칩스는 자체 보유/공급 중인 RFID/USN 관련 기술을 항만물류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에 협력하며, RFID/USN 제조양산 및 대외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 수행하기로 하였다.

에이디칩스는 “이번 포괄적 MOU를 통하여 RFID/USN을 이용한 광양만의 항만물류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광양만권 u-IT 연구소가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RFID/USN 인프라 구축 사업을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나아가 한국 RFID/USN 기술의 대표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히고,

“ISM 대역인 2.4GHz에는 여러 무선 표준이 혼재해 있어 USN을 위하여 다수의 센서를 동시에 운용하기에는 무선 채널 환경이 깨끗하지 않아 보다 유리한 채널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에이디칩스가 보유하고 있는 900MHz 대역 센서 노드가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G2의 무선랜 SoC는 무선랜의 TDOA 및 RSSI 등의 방식을 사용하여 위치추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항만 컨테이너에 보다 특화된 국제 표준인 ISO24730의 방식 또한 내장하고 있어서 이를 이용하는 방법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이것 외에 900MHz RFID Gen2의 태그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별도로 사용하고 있는 물류용 금속형 RFID 태그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장하고 있는 마그네틱 링크를 이용하여 항만 출입문을 초크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항만을 떠나 전국으로 이동되는 트레일러는 무선랜 기반 위치 인식 시스템에 의하여 기존 거리에 있는 무선랜 공유기의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그 이동 경로를 추적할 수 있게 된다.

(주)에이디칩스는 이미 ETRI와 900MHz RFID/USN용 칩 셋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받았으며, 13.56MHz RFID 리더용 칩 셋을 자체 개발하고, 최근 G2 Microsystems 사의 솔루션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유비쿼터스 시대에 RFID/USN 분야로 그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