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 32비트 EISC CPU 사용 허여

국내 대표적인 임베디드 프로세서 개발 회사인 ㈜에이디칩스 (KOSDAQ 054630; 대표 권기홍; www.adc.co.kr)는 금일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SoC 설계기술센터(CoSoC) 센터장 채수익교수의 요청에 의하여 당사의 32비트 EISC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대한 사용을 허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하여 서울대 SoC 설계기술센터는 지식경제부의 성장동력 과제인 “재설정 가능 소자 구현기술” 국책과제에 에이디칩스의 EISC 임베디드 프로세서를 채택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에이디칩스의 EISC 프로세서는 국산 기술로 개발된 임베디드 프로세서로서 기존의 프로세서들에 비하여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으며, 내장 메모리 요구가 작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FPGA등의 장치에 내장되었을 때 큰 장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반도체의 집적도가 높아지고, 미세 공정의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설계 비용 등의 문제로 재설정 가능 소자인 FPGA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설계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기술로 재설정 가능 소자(FPGA)를 개발하는 과제를 위하여 국산 프로세서인 EISC 임베디드 프로세서가 채용되어 향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부품 국산화에 있어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산 EISC CPU 기술을 이용한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재설정 가능 소자의 개발은 향후 FPGA 기반 제품 확대 및 비메모리 반도체 저변 확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